신혜선X신동미X강미나, 이렇게 든든한 현실 자매라니(웰컴투 삼달리)

김명미 2023. 11. 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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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신동미 강미나가 현실 세자매 케미를 예고했다.

여기에 '3달 시스터즈' 조삼달(신혜선), 조진달(신동미), 조해달(강미나) 자매의 이야기는 '웰컴투 삼달리'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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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 SLL 제공
MI, SLL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신혜선 신동미 강미나가 현실 세자매 케미를 예고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 연출 차영훈, 제작 MI, SLL)는 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삼달’이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며 사랑도 찾는 청정 짝꿍 로맨스다. 여기에 ‘3달 시스터즈’ 조삼달(신혜선), 조진달(신동미), 조해달(강미나) 자매의 이야기는 ‘웰컴투 삼달리’의 또 다른 재미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3달 시스터즈’는 삼달리에서 ‘힘쎈 애’, ‘지랄 맞은 애’, ‘되바라진 애’로 통한다. 첫째 진달은 삼달리 뿐만 아니라 제주도 전역에 힘으로 이름을 떨쳤다. 그 힘으로 나쁜 짓 하는 학생들을 ‘혼쭐’ 내주니 그녀의 이름 하나면 일진도 벌벌 떨었다. 둘째 삼달은 한번 수가 틀리면 분이 풀릴 때까지 난리법석을 떠는 성격 때문에 ‘지랄 맞은 애’가 됐다. 막내 해달은 두 언니들에 비하면 양반이지만, 남녀노소 불구 할말은 하는 그녀는 어느새 동네에서 ‘되바라진 애’로 불리고 있었다. 이런 엄청난 별명이 붙을 정도로, 세 자매의 화려한 전적은 아직까지 삼달리에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을 정도라고.

이렇게 캐릭터들이 확실하니, 한 지붕 아래서 함께 살고 있는 세 자매의 일상은 살벌한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머리털이 자라나려고 하면, 또 머리채를 잡고 싸워 한 무더기가 뽑히는 건 다반사다. 하지만 매일 서로를 못 잡아먹어 지지고 볶아도, 남이 내 동생을 또는 내 언니를 괴롭힌다면 물불 안 가리고 버선발로 응징하는 게 바로 이 자매들이다. 박 터지게 싸우다가 ‘내 편’일 때는 천하무적이 되는 세 자매는 “언니, 동생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나”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완벽한 케미를 자랑한다.

신혜선X신동미X강미나의 조합 역시 자매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린다. 코믹, 로맨스, 액션까지 어떤 캐릭터의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신혜선, 시원시원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쥐고 흔드는 신동미, 그리고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라이징 배우 강미나까지. 예비 시청자들 사이에선 ‘3달 시스터즈’로 만난 이들이 ‘갓벽’한 케미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뒤집어 놓을 것이라는 즐거운 예상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신혜선, 신동미, 강미나가 자매로 뭉쳤다. 세상 치열하게 싸우다가도, 세상 든든한 서로의 편이 돼주는 이들이 힘을 합치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라며, “‘힘쎈 애’, ‘지랄 맞은 애’, ‘되바라진 애’가 모두 모여 천하무적이 된 이 세 자매에게는 어떤 이야기와 케미가 담겨 있을지 ‘3달 시스터즈’에게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힘쎈여자 강남순’ 후속으로 오는 12월 2일 오후 10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사진=MI, SLL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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