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도심 30만 집회·행진 예정…"통일로·한강대로 정체 극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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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11일 도심권 일대 노동단체 등 여러 단체의 대규모 집회·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1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각각 20만, 10만명 규모의 윤석열 정권 규탄 집회를 서울 도심에서 열 예정이다.
또 세종대로·통일로 일대는 가변 차로를 운영할 예정이고, 혼잡이 심한 교차로는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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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서울경찰청은 11일 도심권 일대 노동단체 등 여러 단체의 대규모 집회·행진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11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각각 20만, 10만명 규모의 윤석열 정권 규탄 집회를 서울 도심에서 열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명을 배치한다. 또 세종대로·통일로 일대는 가변 차로를 운영할 예정이고, 혼잡이 심한 교차로는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일로, 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종합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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