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콜 “래시포드처럼 엔도 퇴장당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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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콜이 엔도 와타루가 레드 카드를 받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는 전반 34분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장면을 두고 엔도가 퇴장을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로 첼시,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조 콜은 영국 'TNT 스포츠'에 "어젯밤 마커스 래시포드가 공을 막으려는 유사한 행위로 퇴장당한 것을 봤다. 엔도도 경기장을 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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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조 콜이 엔도 와타루가 레드 카드를 받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은 1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스타디움 무니시팔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3-2024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4차전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는 전반 34분 위험한 태클로 경고를 받았다. 이후 후반 시작을 앞두고 교체됐다.
엔도는 볼 경합 과정에서 볼을 향해 발을 뻗었지만 볼을 터치하지 못하면서 스터드를 높게 들고 백태클을 가하는 모션이 됐다. 상대 선수와 강하게 접촉하지 않아서 큰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
주심의 최종 판정은 옐로 카드였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 장면을 두고 엔도가 퇴장을 받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로 첼시,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조 콜은 영국 'TNT 스포츠'에 "어젯밤 마커스 래시포드가 공을 막으려는 유사한 행위로 퇴장당한 것을 봤다. 엔도도 경기장을 나와야 했다"고 말했다.
래시포드는 지난 9일 열린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볼 경합을 벌이다 뒤에서 발을 멀리 뻗었고 상대 선수 발목을 밟았다. 이 상황을 두고 VAR 판독 끝에 레드 카드가 나왔다.
부진한 엔도를 지켜본 잉글랜드 여자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레이첼 브라운-피니스는 전반전 종료 후 "엔도가 후반전에 나온다면 충격을 받을 것 같다. 그가 규율을 지킬 수 있을지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리버풀에 영입된 엔도는 현재 벤치 자원이다. 리그 6경기에 나섰지만 선발 출전은 1회, 출전 시간은 118분이다.(사진=엔도 와타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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