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아세안 등과 국제사이버 훈련 '사이트렉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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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8∼9일 서울 용산에 있는 로카우스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의 국제사이버 훈련인 '사이트렉스'(CYTREX:Cyber Training and Exercise)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인 한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 훈련에는 총 18개국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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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8∼9일 서울 용산에 있는 로카우스호텔에서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사이버안보분과의 국제사이버 훈련인 '사이트렉스'(CYTREX:Cyber Training and Exercise)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이버안보분과 공동의장국인 한국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 훈련에는 총 18개국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 회원국 중 라오스를 제외한 17개국이 참가했다.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호주, 뉴질랜드가 참여했다.
사이버안보분과 회의는 ▲ 회원국들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강연 ▲ 다자 훈련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 본 훈련 순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에선 한국인터넷진흥원 박용규 단장이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전략 변화'라는 주제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침해사고의 패턴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본 훈련은 참가 회원국을 총 7개 연합팀으로 구성해 사고 조사, 네트워크 및 악성코드 분석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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