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식중독 제로' 완도군, 식약처 우수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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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먹거리 안전과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 취약 업소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식중독 제로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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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식중독 예방 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군민의 먹거리 안전과 위생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위생 취약 업소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등 식중독 제로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위생업소 시설 개선 사업' 지원 조건을 완화하고 지원 자금을 업소당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해 수족관 교체와 시설 개선을 실시해 청결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그 결과, 지역 특성상 어패류 취급 업소가 많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 동안 집단 급식소, 음식점에서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오현철 군 관광과장은 "해양치유센터 개관 등으로 많은 관광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더욱더 꼼꼼한 식품안전체계를 구축하고 관리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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