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도심권 일대 교통혼잡··· 대규모 집회 예정

채민석 기자 2023. 11. 10. 1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1일 서울 도심권 일대에 노동단체 등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고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10일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11일 도심권 일대에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우회를 당부했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하고, 세종대로와 통일로 일대는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오는 11일 서울 도심권 일대에 노동단체 등의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예고돼 있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10일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11일 도심권 일대에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 발생 가능성이 있다며 우회를 당부했다.

오전 시간대에는 세종대로와 통일로 일대에 집회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오후 시간대에는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 후 고용노동청 및 삼각지역 방향으로 행진이 예정돼 있다.

서울경찰청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와 행진 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40여 명을 배치하고, 세종대로와 통일로 일대는 가변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혼잡이 심한 교차로는 원거리 차량 우회 등 교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나 카카오톡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통일로·한강대로 일대는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니 차량우회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며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정체구간 우회와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