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골든', 첫주 판매량 243만장…K팝 그룹·솔로 통틀어 초동 7위

이재훈 기자 2023. 11. 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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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K팝 음반 시장에 솔로로서 새 이정표를 세웠다.

10일(이하 한국시간)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이날 0시 기준 총 243만8483장이 판매됐다.

'골든(GOLDEN)'은 K팝 솔로 앨범의 발매 당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인 214만 7389장이 팔리며 첫날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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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첫날 K팝 솔로 초동 1위 기록 확실히 굳혀
[서울=뉴시스]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 = 빅히트 뮤직 제공) 2023.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팝스타 정국이 K팝 음반 시장에 솔로로서 새 이정표를 세웠다.

10일(이하 한국시간)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이 이날 0시 기준 총 243만8483장이 판매됐다.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초동(발매 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위를 다시 확인했다.

지난 3일 오후 1시 발매된 '골든'은 약 3시간 만에 100만 장 팔려 일찌감치 '밀리언셀러'로 직행했다. 5시간 만에 판매량 200만 장을 넘기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골든(GOLDEN)'은 K팝 솔로 앨범의 발매 당일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다 신기록인 214만 7389장이 팔리며 첫날부터 돌풍을 일으켰다. 당일 이미 K팝 솔로 초동 기록을 썼었다.

특히 그룹을 포함해도 역대 K팝 음반 초동 톱10 안에 드는 기염을 토했다.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현재 K팝 음반 초동 1위는 세븐틴의 '세븐틴스 헤븐'(509만장)이다. 스트레이 키즈 '파이브 스타'(461만장), 세븐틴 'FML'(455만장), NCT 드림 'ISTJ'(365만장),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 7'(337만장), 방탄소년단 '프루프'(275만장)이 6위까지 자리하고 있다.

'골든' 열풍은 일본에서도 확인된다. 이날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로 직행했다. 앞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을 접수한 '골든'은 이로써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3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정국은 미국 유수의 방송에서 '골든'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 무대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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