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휩쓴 '폐렴' 한국 넘어온다…항생제 관련주 '펄펄'

김사무엘 기자 2023. 11. 10.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국내에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며 폐렴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9세 남자아이가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특징주]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중국에서 유행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이 국내에도 확산할 조짐을 보이며 폐렴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 오전 10시40분 위더스제약은 전일 대비 2080원(23.11%) 급등한 1만1080원에 거래됐다. 위더스제약은 폐렴 등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를 생산한다. 전문의약품 제조사 한국파마 역시 12%대 강세다.

이밖에 비씨월드제약, 국제약품, 대한뉴팜, 대화제약 등 항생제나 호흡기질환치료제 등을 생산하는 전문의약품 업체들이 3~4%대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9세 남자아이가 서울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현재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감염자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유행병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감염 초기 발열, 두통, 인후통이 나타나고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된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비슷해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일부 중증으로 진행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