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수진, 당분간 국내활동 없다···‘학폭이슈’ 부담됐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여자)아이들을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수진(서수진)의 모습은 당분간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수진은 당분간 국내 활동이 아닌 해외 활동에 주력한다. 수진은 지난 8일 싱글 앨범 ‘아가씨’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정된 음악방송 활동이 없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유튜브 위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국내 활동 여부에 대해선 “현재로서 명확히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며 “팬사인회는 이미 한 차례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는 수진을 둘러싼 학교폭력 이슈에 대한 부담감으로 풀이된다. 수진은 2018년 5월 (여자)아이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21년 2월 그로부터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과 마주했다.
수진이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자 그와 동창이었던 배우 서신애의 학교폭력 피해 주장이 나오면서 비판 여론이 가중됐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수진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고 폭로한 이를 고소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자 2022년 3월 (여자)아이들 탈퇴와 함께 수진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수진은 2022년 9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폭로자의 입장 입장에서 진실일 수 있고 허위라는 고위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며 “해당 사건의 경우 상반된 당사자 진술 이외에 실체적 사실관계를 확인할 다른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가요계에 복귀한 수진은 팬들과의 소통 위주로 스케줄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수진은 지난 8일 복귀 후 첫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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