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르브론 제임스 박물관 25일 개관 …“입장료(3만원) 수익 사회 환원”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3. 11. 1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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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선수(GOAT)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 그의 고향에 세워진다.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팬들은 자유롭게(셀프 가이드 투어)로 제임스의 어린시절부터 농구선수로서 화려한 위업을 이루기까지 그이 생애를 돌아볼 수 있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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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농구의 신’ 마이클 조던과 함께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의 선수(GOAT)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 ‘킹’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박물관이 그의 고향에 세워진다.
9일(현지시각) 현지 주요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르브론 제임스의 홈 코트’가 미국 오하이오 주 애크런에서 25일 개관한다.
르브론 제임스 가족 재단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팬들은 자유롭게(셀프 가이드 투어)로 제임스의 어린시절부터 농구선수로서 화려한 위업을 이루기까지 그이 생애를 돌아볼 수 있으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아이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임스가 어린 시절 자란 아파트를 그의 어머니의 고증으로 재현하며, 2003년 NBA 신인 드래프트 때 입은 하얀색 정장, 고등학교 시절 사용했던 농구 백보드와 림 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NBA 데뷔 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에서 우승의 영예를 차지하기까지 여정을 안내한다. 올림픽 우승 관련 기념품도 볼 수 있다.
입장 수익은 지역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고 재단은 밝혔다. 5세 이하는 무료 입장, 일반인 입장료른 23달러(약 3만 원)다.
12월에 만 39세가 되는 제임스는 네 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고, NBA 정규리그 통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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