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 투워드 부산' 기념 무료 공연 부산문화회관서 개최

11일 오후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2023 평화 물결'

[부산=뉴시스] 2023 평화 물결 포스터 (그림=부산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1일 오후 5시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기념 기획 공연 '2023 평화 물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턴 투워드 부산'은 우리말로 '부산을 향하여'라는 뜻으로, 매해 11월 11일 오전 11시 유엔 참전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묵념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는 행사이며,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 씨의 제안으로 시작돼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공연은 김지환의 지휘로 부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부산 대표 첼리스트 홍승아의 협연곡 '자클린느의 눈물', 남구소년소녀합창단의 '고향의 봄' 등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부산문화회관 고객지원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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