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이룬 애매하다고 느낀 맨유...'계약 만료 임박'한 140억 이란 베테랑 FW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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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엘링 홀란' 라스무스 회이룬이 적응에 애를 먹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른 공격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메흐디 타레미를 영입하는데 필요한 낮은 금액의 세부 사항들이 나타나면서 맨유는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 그를 1월에 데려오기 위해 FC 포르투와 접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회이룬이 2003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해 장래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맨유는 그를 도울 베테랑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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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제2의 엘링 홀란’ 라스무스 회이룬이 적응에 애를 먹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른 공격수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메흐디 타레미를 영입하는데 필요한 낮은 금액의 세부 사항들이 나타나면서 맨유는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 그를 1월에 데려오기 위해 FC 포르투와 접촉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덴마크 출신 공격수 회이룬을 7500만 유로(한화 약 1054억 원)를 들여 영입했다. 기대와 달리 회이룬은 시즌 초반 맨유에서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5골을 넣었지만 아직 EPL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했다.
회이룬이 2003년생으로 만 20세에 불과해 장래성을 기대할 수 있지만 맨유는 그를 도울 베테랑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타레미다. 타레미는 2020년 8월 포르투갈 히우 아베에서 포르투로 이적했다.
포르투 입단 후 타레미는 팀의 주포로 등극했다. 그는 포르투 입단 후 2020/21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세 시즌 연속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2골을 넣은 타레미는 득점왕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타레미는 이란 대표팀의 에이스이기도 하다. 2015년 6월 이란 대표팀에서 첫선을 보였던 그는 8년 동안 72경기를 소화해 39골을 넣었다. 타레미는 현재 이란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그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과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때 주전으로 활약했다.
타레미와 포르투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내년 1월이면 6개월밖에 남지 않게 된다.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이적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팀토크’에 의하면 1월에 타레미와 계약을 맺기 위해 필요한 금액은 고작 1000만 유로(한화 약 140억 원)에 불과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11경기 6승 5패(승점 18)로 8위에 머물러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 1승 3패(승점 3)로 A조 최하위로 추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타레미를 노리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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