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신도 10만명, 12일 대구 집결…주변 극심한 교통혼잡 우려

남승렬 기자 2023. 11. 10.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인 1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10만명이 수료식을 위해 대구를 찾는 가운데 경찰이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에따라 경찰은 교통대란과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기동대 3개 중대‧교통경찰관 등 25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구시‧소방당국 등과 협력해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종합상황실 운영
주말인 오는 1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신도 10만명이 수료식을 위해 대구를 찾는 가운데 경찰이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행사. 2022.11.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주말인 12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 10만명이 수료식을 위해 대구를 찾는 가운데 경찰이 교통난 해소 등을 위해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0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에서 신천지 연합 수료식이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수료생을 태운 버스 2300여대 등 차량 2700여대가 행사장과 주차지인 달성군 구지 국가산단 일대로 몰려 주변 교통정체와 다중 운집으로 혼잡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경찰은 교통대란과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를 막기 위해 기동대 3개 중대‧교통경찰관 등 250여명을 현장에 배치하고, 대구시‧소방당국 등과 협력해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차량이 들어오는 오전 2시부터 해산 시까지 교통소통 관리에 나서고, 교통방송‧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와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해 일반 운전자들이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당일 행사장 원거리에서 우회하거나 다중 운집 장소를 피해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