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PC 조작설' 미디어워치, JTBC·손석희 상대 손배소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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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태 당시 '태블릿 PC 조작설'을 주장한 미디어워치가 JTBC와 손석희 전 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2억5000만원 상당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JTBC는 2017년 2월 '태블릿 PC 조작'을 주장한 미디어워치의 발행물을 자료 화면으로 제시하며 '가짜뉴스' '허위보도' 매체라고 보도했다.

이에 미디어워치는 같은 해 JTBC가 허위 사실을 적시하고 명예를 훼손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날 재판부는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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