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권 첫 빈대 확인…지자체 방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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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빌라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내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원룸 관리인이 방안에서 촬영해 보낸 사진을 보건소가 분석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아산시 보건소는 이 건물에 살충제를 전달하고 방제를 지시하는 한편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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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의 한 빌라에서 빈대가 발견돼 방역 당국이 방제에 나섰다. 충남권에서 공식적으로 빈대가 발견된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내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됐다. 원룸 관리인이 방안에서 촬영해 보낸 사진을 보건소가 분석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해당 원룸 거주자는 최근 해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산시 보건소는 이 건물에 살충제를 전달하고 방제를 지시하는 한편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천안에서도 빈대 의심 신고가 1건 접수됐으나 신고자가 벌레를 버린 데다 사진 화질 저하로 빈대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
천안시는 빈대 확산을 막기 위해 서북구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에 돌입했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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