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상가 건물 방화 용의자 추적…"불 붙인 물체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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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상가건물에 불을 내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0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3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상가건물 4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 조사 결과 지하 1층 출입구와 4층 주택 2곳에 누군가 일부러 불을 붙인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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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 서귀포 상가건물에 불을 내고 달아난 용의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0일 서귀포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3분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상가건물 4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크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내부 21.82㎡와 각종 집기가 불에 타며 소방서 추산 2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조사 결과 지하 1층 출입구와 4층 주택 2곳에 누군가 일부러 불을 붙인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하 1층 계단 쪽에 신원미상 용의자가 불을 붙인 종이 추정 물체를 던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며 "현재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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