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어머니는 가수 반대, 조용필이 데뷔 지지해줬다”(같이 삽시다)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뉴스엔 배효주 기자]

김혜림이 어머니 반대로 데뷔 무산 위기를 겪었던 것을 고백한다.

11월 12일 오전 9시 방송되는 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노래 ‘D.D.D’의 주인공 김혜림이 사선가를 찾아 눈길을 끈다.

이날 김혜림은 과거 오락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났던 안문숙과의 에피소드부터, 그때 그 시절 가수들의 추억들을 공개했다. 1970년 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했던 김혜림은 경험담인 ‘날 위한 이별’ 비하인드 스토리와 ‘D.D.D’ 탄생 스토리까지 빛났던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런 그의 데뷔를 반대한 인물이 있었다고 하는데. 어머니 반대를 뒤로 하고 김혜림의 데뷔를 지지했던 조용필, 그가 ‘이것’ 하나만 고쳤으면 좋겠다 지적했던 포인트는?

한편, 자매들은 김혜림과 함께 첫 여주 나들이에 나섰다. 유럽의 시대별 소품들로 구성된 앤티크 갤러리, 추억의 LP 전시 공간 등 풍부한 볼거리가 가득한 테마파크에 방문한 자매들. 한국 음반을 구경하던 김혜림은 어머니 나애심을 발견하고 눈물짓기도 했다고 하는데, 만감이 교차했던 LP 공간을 뒤로 하고 야외에 자리 잡은 김혜림과 자매들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아쉬움을 함께 나눴다. 많은 사람에게 박인희의 곡으로 알려진 ‘세월이 가면’의 원곡자는 김혜림의 어머니인 나애심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나애심이 임종을 앞두고 김혜림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사진=KBS 1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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