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진흥회-IDB, 중남미 테크노파크 조성‧디지털전환 지원 협력

장도민 기자 2023. 11.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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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미주개발은행(IDB)와 중남미 테크노파크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면담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TP진흥회)는 이달 7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부총재 및 IDB 방한단과 면담을 진행하고 향후 중남미 테크노파크 조성‧협력국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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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미주개발은행(IDB)와 중남미 테크노파크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면담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TP진흥회)는 이달 7일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부총재 및 IDB 방한단과 면담을 진행하고 향후 중남미 테크노파크 조성‧협력국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에 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중소벤처기업부-IDB 협력 MOU체결 및 고위급 양자면담의 이행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남미 테크노파크 조성을 위한 세부 논의와 한-중남미 중소기업 혁신정책 경험 공유 등 향후 협력사업 확장 구체화에 관해서 진행됐다.

박수민 중소벤처기업부 국제통상협력과장은 "중기부와 IDB 협력관계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중남미 시장에 진출할 수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IDB와 중소기업 혁신 정책 경험 공유 및 내실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나 마리아 이바네즈 IDB부총재는 "IDB는 비전 2025를 마련하고 중남미 지역의 중소기업 투자확대‧디지털 전환을 촉진 중이다"며 "한국의 테크노파크 운영 기반 중소기업 육성경험과 IDB 비전 2025를 융합하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TP진흥회 관계자는 "TP진흥회는 IDB의 중남미 네트워크·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한국테크노파크 운영 노하우를 중남미 지역에 전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협력국의 디지털전환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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