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이달 말 원자재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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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는 이달 말 글로벌 산업재·원자재 B2B(기업 간 거래)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공식 출시하고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판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롤리고는 STX가 기존에 영위하던 무역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벤더(다품종 소량 도매업자)와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원자재 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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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 코발트, 아연 등 미국 IRA 핵심 광물 거래 가능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STX는 이달 말 글로벌 산업재·원자재 B2B(기업 간 거래) 트레이딩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공식 출시하고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판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롤리고는 STX가 기존에 영위하던 무역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벤더(다품종 소량 도매업자)와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원자재 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STX는 기존 무역거래의 업무 프로세스와 영업 시스템을 세세히 분석해 디지털화했으며 필수 서류가 자동 생성되도록 하는 등 플랫폼 이용 고객의 편리성과 신속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거래에서 핵심 요소인 상품과 결제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STX가 직접 당사자가 돼 거래를 중계한다.
미·중 패권경쟁에 의한 공급망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롤리고가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TX 관계자는 “47년간 쌓아온 글로벌 인지도와 종합상사로서의 전문성이 트롤리고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면서 “수요자가 모든 상품의 공급자와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어 니즈에 맞게 구매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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