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츠 6번째, 벨린저-오타니 2번째’ 실버슬러거 수상자 공개, 김하성은 아쉽게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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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슬러거 수상자가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0일(한국시간) '2023 루이빌슬러거 실버슬러거 어워드' 수상자 명단을 전했다.
벨린저는 통산 2번째, 헨더슨은 첫 수상이다.
3루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오스틴 라일리(ATL), 아메리칸리그 라파엘 데버스(BOS)가 나란히 통산 2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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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실버슬러거 수상자가 발표됐다. 아쉽지만 김하성의 이름은 없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월 10일(한국시간) '2023 루이빌슬러거 실버슬러거 어워드' 수상자 명단을 전했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김하성(SD)은 수상에 실패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코디 벨린저(CHC), 아메리칸리그 거너 헨더슨(BAL)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벨린저는 통산 2번째, 헨더슨은 첫 수상이다.
1루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맷 올슨(ATL), 아메리칸리그 얀디 디아즈(TB)가 나란히 첫 수상에 성공했다. 2루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루이스 아라에즈(MIA, 통산 2회)와 아메리칸리그 마커스 세미엔(TEX, 2회)이 각각 수상 영광을 안았다.
유격수 부문은 내셔널리그 프란시스코 린도어(NYM), 아메리칸리그 코리 시거(TEX)가 각각 주인공이 됐다. 두 선수 모두 통산 3번째 실버슬러거 수상. 3루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오스틴 라일리(ATL), 아메리칸리그 라파엘 데버스(BOS)가 나란히 통산 2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내셔널리그 외야 부문은 '구관'의 수상이 이어졌다. 무키 베츠(LAD)는 통산 6번째 수상에 성공했고 후안 소토(SD)는 통산 4번째,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는 통산 3번째 은방망이를 들어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외야 부문은 훌리오 로드리게스(SEA), 루이스 로버트 주니어(CWS), 카일 터커(HOU)가 주인공이었다. 로드리게스는 2년 연속(2회) 수상, 로버트와 터커는 첫 수상이다.
포수 부문에서도 양 리그 모두 첫 수상자가 나왔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윌리엄 콘트레라스(MIL)가 수상에 성공했고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애들리 러치맨(BAL)이 은방망이를 들어올렸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내셔널리그 브라이스 하퍼(PHI)가 통산 3번째, 아메리칸리그 오타니 쇼헤이(LAA)가 통산 2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한편 올해부터 신설된 '올해의 공격 팀 상'에는 내셔널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아메리칸리그 텍사스 레인저스가 각각 선정됐다.(자료사진=코디 벨린저)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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