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통관, 데이터 기반으로 더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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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개방된 데이터 12종은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무 이행, 관세 납부 및 화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관련 업무 수행에 요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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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11월 1일부터 '수출물품 검사정보' 등 수출입 관계자들이 통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을 '공개 API' 방식으로 추가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전에는 통관 정보 조회를 위해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에 매번 로그인해야 했지만, 이번 공개 API 방식의 데이터 개방으로 수요자의 자체 프로그램에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지난 2015년 '화물통관 진행정보' 등 19종의 데이터를 공개 API 방식으로 개방한 뒤 지난해까지 42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이번 개방을 통해 모두 54종의 데이터가 개방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추가 개방된 데이터 12종은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의무 이행, 관세 납부 및 화물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로 관련 업무 수행에 요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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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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