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체육학과 진학 희망 고교생 대상 모의실기평가

강원대와 가톨릭관동대에서 진행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 2차 체육계열 모의실기평가’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는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와 가톨릭 관동대학교 세바스티아노 스포츠센터에서 체육계열 학과의 진학을 희망하는 도내 고교 1~2학년 학생 총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가는 왕복달리기(10m), 제자리 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매디신볼 던지기, 체전굴(좌전굴), 배근력 등 6개 종목을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시행했다.

또 도교육청은 2025년 전국 대학의 체육계열 입시 정보, 수시 및 정시, 실기 대비방안을 안내했다.

김기현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모의실기평가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입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2024년에는 체육계열 모의실기평가를 더욱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모의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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