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에 강대현·김정욱

김성태 기자 2023. 11. 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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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10일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라이브퍼블리싱실장, 네오플 던파개발실장, 라이브본부장, 인텔리전스랩스본부장을 지냈다.

김 내정자는 중앙일보 출신으로 2013년 넥슨에 합류해 기업문화·대외업무 담당 전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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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이사회 거쳐 공식 선임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 제공=넥슨
김정욱 넥슨코리아 공동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 제공=넥슨
[서울경제]

넥슨이 10일 넥슨코리아의 신임 공동 대표이사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를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2004년 넥슨에 입사해 라이브퍼블리싱실장, 네오플 던파개발실장, 라이브본부장, 인텔리전스랩스본부장을 지냈다. 2020년부터 COO를 맡아 주요한 개발 전략을 수립하면서 탁월한 운영 역량을 선보였다.

김 내정자는 중앙일보 출신으로 2013년 넥슨에 합류해 기업문화·대외업무 담당 전무,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을 거쳐 2018년부터 넥슨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2020년부터는 CCO를 맡아 사회 공헌 및 인사·홍보 등 경영 지원과 커뮤니케이션 부문 전반을 총괄해왔다. 강 내정자와 김 내정자는 내년 3월 이사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이정헌 현 넥슨코리아 대표는 전날 넥슨(일본 법인)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강 내정자는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혁신하고 도전하며 넥슨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내정자는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넥슨이 고유한 색깔을 잃지 않고 사회와 더불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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