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보이면 신고하세요" 충주시 빈대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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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빈대 출몰이 지역이 확산되면서 시는 우선 시민 불안감 해소와 신속한 방제를 위해 보건소에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빈대는 예방이 가장 중요해 시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빈대를 발견하는 즉시 보건소 빈대발생 신고센터(043-850-4423)로 신고하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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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이 잇따르며 시민 불안이 커지는 만큼 신고·방제 체계를 정비,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피부감염, 알레르기 등을 유발해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최근 빈대 출몰이 지역이 확산되면서 시는 우선 시민 불안감 해소와 신속한 방제를 위해 보건소에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 등 후속 조치를 안내하게 된다.
또 빈대에 대한 정보와 발견 때 대응요령 등을 충주톡이나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빈대가 발견되면 스팀(고열)이나 진공청소를 하고, 빈대 서식처를 확인한 뒤 살충제 처리를 해야 한다. 오염된 직물을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돌려야 빈대를 박멸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빈대에 물리면 물과 비누로 씻은 뒤 병원으로 가야 한다. 특히 여행 중 빈대 노출 경험이 있으면 여행용품도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빈대는 예방이 가장 중요해 시민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빈대를 발견하는 즉시 보건소 빈대발생 신고센터(043-850-4423)로 신고하면 방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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