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빈대 확산 공포에…경농 등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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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서면서 빈대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도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에서 주간 단위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빈대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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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빈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나서면서 빈대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0일 오전 9시 58분 현재 경농(002100)은 전 거래일 대비 19.27% 오른 1만5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농은 대체 살충제로 언급되는 ‘네오니코티노이드’ 관련 살충제 ‘모스피란’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인바이오(352940)(13.93%), 경남제약(053950)(13.10%) 등도 급등 중이다.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빈대 대책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빈대 문제에 있어선 타협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시스템을 안착시켜 빈대 제로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빈대 확산 방지 정부합동대응회의’에서 주간 단위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으로 정해 빈대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한단 계획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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