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중부앞바다 최대 3.5m 너울 예보… 속초해경,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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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6∼14m의 강풍과 최대 3.5m의 매우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오는 13일까지 고성·속초·양양 연안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속초해경은 10일 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갯바위, 방파제, 비지정 해변 낚시·서핑 등 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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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중부 앞바다에 초속 6∼14m의 강풍과 최대 3.5m의 매우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가 오는 13일까지 고성·속초·양양 연안해역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속초해경은 10일 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갯바위, 방파제, 비지정 해변 낚시·서핑 등 사고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또 연안사고 위험구역 출입 통제와 재난방송 송출을 지자체에 요청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에 나선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지속해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구분한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가을 성어기 낚시꾼 활동이 급증하는 주말에 기상악화가 예보됨에 따라 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상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기상악화 시 해안가 출입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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