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나보타, 美 고용량 임상서 6개월 장기 효과 입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제품에 대한 고용량 임상 2상에서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볼루스는 임상에서 미간 주름 척도를 활용해 40유닛 주보의 미간 주름 개선·지속 효과를 측정한 결과, 20유닛 주보와의 부작용 결과가 유사하며 심각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의 미국·유럽 내 파트너사인 에볼루스가 제품에 대한 고용량 임상 2상에서 6개월 장기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 피부외과학회(ASDS)에서 에볼루스가 주보에 대한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톡스'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안면 부위 주름 개선 등 미용성형 시술에 주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에볼루스는 임상에서 미간 주름 척도를 활용해 40유닛 주보의 미간 주름 개선·지속 효과를 측정한 결과, 20유닛 주보와의 부작용 결과가 유사하며 심각한 부작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로 에볼루스는 고용량 주보의 시술 주기 유연성을 확보해 환자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대웅제약은 전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번 임상을 통해 주보의 장기 지속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글로벌 점유율을 더욱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