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차별화 소재 '미니맥스', 세계일류상품 선정"

권준호 2023. 11. 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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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자사 브랜드 '미니맥스'가 지난 9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강형모 휴비스 섬유사업본부장은 "이번 미니맥스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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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모 휴비스 섬유사업본부장이 지난 9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2023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휴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비스는 자사 브랜드 ‘미니맥스'가 지난 9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수여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다.

이에 따라 휴비스는 세계일류상품 7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6개 등 총 13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에서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및 5% 이상에 드는 현재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세계일류상품에 진입 가능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휴비스에 따르면 미니맥스는 다양한 물성을 지닌 섬유들을 기존 섬유의 길이보다 짧은 3~18mm의 길이로 잘라 빠른 시간 내에 수분 흡수가 가능하고 터치감이 부드러운 차별화 소재다.

이런 특징으로 기저귀, 티백, 자동차용 필터 등에 사용되며 뭉치지 않고 넓게 펴지는 분산성과 형태 안정성이 뛰어나 벽지 등 인테리어용 소재로도 쓰인다.

강형모 휴비스 섬유사업본부장은 “이번 미니맥스의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제품의 기술력과 경쟁력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소재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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