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C에 외국계 금융기관 2개사 입주…10일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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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디-스페이스에 영미계 금융기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BIFC 디-스페이스에서 영국계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 미국계 ㈜라이나원 등 금융기관 2개사가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시가 공모를 통해 BIFC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한 외국계 금융기관 2개사의 공식 입주 완료를 알리는 행사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디-스페이스에 입주할 외국계 금융기관을 공모해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2개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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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디-스페이스에 영미계 금융기관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10일 오후 2시 BIFC 디-스페이스에서 영국계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 미국계 ㈜라이나원 등 금융기관 2개사가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부산시가 공모를 통해 BIFC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한 외국계 금융기관 2개사의 공식 입주 완료를 알리는 행사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디-스페이스에 입주할 외국계 금융기관을 공모해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2개사를 선정했다.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는 세계 재보험 중개 시장 상위 5개사에 속하는 영국 유아이비 그룹(UIB Group) 한국 계열사로, 국내 보험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 해양·기간산업 기업을 상대로 각종 위험에 대한 안전관리와 필수보험 상품공급, 컨설팅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나원은 미국 처브 그룹(Chubb Group) 한국 계열사로 부산 지역은행, 핀테크 업체 등과 협력해 기업·개인 대상 보험을 디지털화해 보험정보기술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2개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부산 진출을 계기로 각 기업이 가진 선진화된 보험역량을 바탕으로 부산의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새로운 분야에서 금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글로벌 금융기업들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본격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면 2025년 완공 예정인 BIFC 3단계 공간과 함께 다양한 금융 비즈니스 사업들이 파생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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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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