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초비상! ‘공격 선봉장’ 부상 생각보다 심각... 투헬, "최악의 경우는 근육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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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9일(한국 시간) "자말 무시알라는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부상을 입어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공격수는 근육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무시알라이기 때문에 이 부상은 타격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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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자말 무시알라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9일(한국 시간) “자말 무시알라는 갈라타사라이 이스탄불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부상을 입어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떠났다. 공격수는 근육 부상을 입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를 2-1로 격파했다. 이 경기에서 무시알라는 전반 40분에 부상당했다.
무시알라는 개인기, 기본기, 패스, 슈팅 모든 게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다. 그는 판단도 뛰어나기 때문에 드리블을 시도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리하게 드리블을 시도하지 않고 동료를 찾아 템포를 잡아먹지도 않는다.
또한 킥력은 아주 뛰어나지는 않지만 정교함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박스 밖에서도 어느 정도의 중거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문전 앞에서의 낮게 깔아 차는 슈팅은 매우 정확하다.
그의 커리어는 사우스햄튼에서 시작됐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태어났지만 2011년에 런던으로 건너갔고 사우스햄튼 FC 유소년팀을 거쳐 첼시 FC 유소년팀에 정착하여 성장하였다. 이후, 2019년에 다시 독일로 돌아오기 전까지 8년 동안 첼시 유스에 몸담았다.
그 후로 2019년에 바이에른 뮌헨 U-17 팀으로 합류하게 된 무시알라는 2019/20 시즌에 뮌헨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2020/21 시즌 1라운드 샬케와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의 구단 역대 최연소 분데스리가 득점자(17세 205일)가 되었다.
많지 않은 시간에도 번뜩임을 보여줘 뮌헨 팬들의 기대감을 사게 한 그는 2021/22 시즌에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40경기를 뛰며 8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여러 포지션에서 뛰면서 팀을 도와 더욱더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2022/23 시즌에는 주전으로 뛰며 그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47경기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 시즌 7경기에 나와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뮌헨의 공격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무시알라이기 때문에 이 부상은 타격이 크다.
경기가 끝난 후 뮌헨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무시알라에 대한 첫 부상 소식을 전했다. 투헬은 인터뷰에서 "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이다. 최악의 경우 근섬유가 찢어진 것이다. 바라건대 단지 근육 긴장이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무시알라의 복귀 예상일을 12월 초반으로 잡고 있으며 그 기간동안 뮌헨 레전드인 토마스 뮐러가 잘 메워줘야 한다.
사진 = 스카이스포츠 독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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