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예술단, 14일부터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김기태 기자 2023. 11.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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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예술단이 대전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14, 16, 21,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죽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23일에는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대전시립예술단은 원도심 활성화와 일류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대덕구를 시작으로 6월 동구, 10월 중구에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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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한 문화 산책 포스터.(대전시립예술단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예술단이 대전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은 14, 16, 21,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죽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14일에는 시립합창단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합창과 뮤지컬 앙상블이 어우러지는 'Best of Best' 곡들을 선보인다. 서경희 무용단의 특별출연으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과 환희의 무대를 선보인다.

16일에는 시립교향악단 이상환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그리그 ‘홀베르그 모음곡’ 1, 4악장과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등 익숙한 음악과 함께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25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 배우 강연종의 화려하고 열정적인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로 ‘경복궁타령’, ‘반달환상곡’, 원초적 생명력과 다채로운 사물놀이의 장단을 맛볼 수 있는 ‘신모듬 3악장’등을 국악 관현악으로 연주하며 김현희의 해금 협연으로 ‘추상’, 오지영의 소리와 국악관현악 ‘Let me fly'를 연주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23일에는 시립무용단의 무대로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벌거벗은 임금님’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대전시립예술단은 원도심 활성화와 일류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대덕구를 시작으로 6월 동구, 10월 중구에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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