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엄기준에 제대로 놀아난 이준, 이제는 당하지 않는다?! [7인의 탈출]

이승길 기자 2023. 11.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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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탈출' /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제공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7인의 탈출' 이준이 분노의 각성을 한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10일, 날 선 민도혁(이준)의 모습을 공개했다. 매튜 리(=심준석/엄기준)의 ‘조커’에서 복수의 타깃이 된 민도혁의 반격에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매튜 리의 진짜 계획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매튜 리가 ‘이휘소’가 아닌 ‘K’라는 사실은 모든 진실을 뒤엎으며 소름을 유발했다. 심준석은 방회장(이덕화)의 계획을 역이용해 진짜 이휘소(민영기)를 빼돌리고, 자신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 해 모두를 감쪽같이 속였다. 그리고 ‘가짜’라는 이유로 본인을 버린 심 회장(김일우)에게 복수를 시작한 매튜 리. 그는 심 회장의 친아들 민도혁에게 살인마 ‘심준석’이라는 이름을 돌려주기 위한 판을 짰다. 매튜 리의 계략대로 성찬갤러리 파티장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이 벌어졌고, 민도혁은 심준석의 공범으로 체포된 상황. ‘K’의 함정임을 눈치채고 탈출을 감행한 민도혁 앞에 나타난 한모네(이유비)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케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탈출을 도운 한모네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민도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K’에게 버림받은 한모네는 민도혁을 꿰어내 위기에서 탈출할 계획.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판에서 자신이 가진 패를 전부 밝히고 한편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어 민도혁의 달라진 눈빛은 그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음을 짐작게 한다. 형 강기탁(윤태영)을 위해 복수를 다짐하는 민도혁. 한모네의 매니저로 잠입한 그의 모습도 흥미진진하다. 한모네의 도움을 받아 ‘티키타카’에 입성하는 민도혁이 세운 반격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0일 방송되는 15회에서 위기에 몰린 민도혁의 각성이 그려진다.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그는 분노의 반격을 노린다고. ‘7인의 탈출’ 제작진은 “매튜 리와 민도혁의 싸움이 화끈하게 휘몰아칠 것”이라며 “충격적 진실 앞에 달라진 민도혁의 흥미진진한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7인의 탈출' 15회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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