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훈풍 '키리에의 노래' 이와이 슌지 감독 '뉴스룸' 출연

조연경 기자 2023. 11.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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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이 슌지 감독이 한국 뉴스에 출연한다.

늦가을 극장가에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2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키리에의 노래' 이와이 슌지 감독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 인터뷰 코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와이 슌지 감독은 내한 소감과 함께, 한국 관객들에게 여전히 사랑 받고 있는 올타임 레전드 로맨스 영화 '러브레터'부터 '키리에의 노래'를 연출하게 된 계기와 이번 영화 OST 작사에도 직접 참여한 에피소드 등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주는 감성 스토리 영화다.

특히 관객들과 함께 하면 할 수록 실관람객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CGV골든에그지수가 역주행 해 눈길을 끈다. 개봉 2주 차인 9일 기준 에그지수는 70%까지 오르며 무려 10% 가량 상승했다. 이와이 슌지 감독 특유의 영상미와 일본 차세대 배우들의 열연에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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