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매출 97% 증발’ 파두, 이틀 연속 주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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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파두가 10일 장 초반 약세다.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넘게 급감한 영향으로 연이틀 주가가 급락 중이다.
전날 팹리스 반도체 기업 파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6% 감소한 3억2081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에 파두 주가는 연이틀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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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파두가 10일 장 초반 약세다.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 넘게 급감한 영향으로 연이틀 주가가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5290원(21.77%) 하락한 1만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팹리스 반도체 기업 파두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97.6% 감소한 3억2081만원, 영업손실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지효 파두 대표(최고경영자)는 실적 자료를 통해 “메모리 산업은 지난 10년간 가장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다”며 “파두는 신생 기업으로서 불안정한 환경을 헤쳐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부진에 파두 주가는 연이틀 급락세다. 전날 파두는 하한가를 찍고 전 거래일 대비 29.97% 하락한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도 1조원 아래로 내려왔다. 현재 주가를 반영한 파두의 시가총액은 약 9255억원이다. 앞서 파두는 기업가치 1조5000억원 규모로 올해 8월 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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