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밥 인정한’ 유튜버 아미 “라면 17봉 가능”

장정윤 기자 2023. 11. 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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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미가 강력한 먹방으로 ‘토밥’을 뒤집어 놓는다.

11일 방송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히밥과 함께 강남구 맛집을 찾아 여행을 떠난 아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아미와 히밥은 아침 첫 끼로 칼국수, 수제비를 먹은 뒤 육즙 가득한 한우를 맛보고 역삼동 직장인들의 성지라는 돈가스집을 찾아 떠났다.

돈가스집의 전 메뉴를 모두 맛본 멤버들은 딱새우회를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아미를 위해 제주도산 딱새우와 츠모토식 숙성법으로 유명한 횟집을 방문한다.

아미는 “처음 먹어봤지만 (딱새우가) 정말 내 입맛에 딱 맞다”라며 접시 위에 놓인 딱새우를 무서운 속도로 하나하나 쓸어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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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밥은 지친 기색 없이 음식을 즐기는 아미를 보며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지 않냐. 그때는 식비를 어떻게 해결했냐”라고 질문했다.

아미는 “주로 뷔페를 다녔다. 거기는 모든 음식이 다 있지 않냐. 뭐든 다 오래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1~2시간 정도 본전을 뽑고 나오고 그랬다. 먹방 하기 전보다 양이 더 늘었다”라고 답한다.

이어 “먹방 하기 전에는 라면 5봉지 밖에 못 먹었다. 그런데 방송하다 보니까 점점 늘어나더라. 그래서 결국 17봉지까지 늘어나더라”라며 히밥도 놀랄 대식가 면모를 뽐낸다.

감탄사를 연발하던 히밥은 “먹으면 배가 부르긴 불러?”라고 재차 질문했고 아미는 “적당히 먹고 끝낸다. 배 터질 때까지 먹지는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11일 오후 5시 E채널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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