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쇠부리축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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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쇠부리축제는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제철문화를 유일하게 축제로 승화시킨 울산쇠부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철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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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울산쇠부리축제가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세계 2000여 개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요 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협회는 대표와 특별 프로그램 부문으로 나눠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쇠부리축제는 특별 프로그램 부문에서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으로 동상을 받았다.
울산쇠부리소리 공연은 울산쇠부리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산의 고유한 제철문화를 관람객에게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산쇠부리소리는 울산의 쇠부리장에서 불매꾼들이 부르던 전국 유일의 제철 노동요로, 울산시 무형문화재 제7호다.
북구 관계자는 "제철문화를 유일하게 축제로 승화시킨 울산쇠부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철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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