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맛있는 노지 시금치 '보물초' 본격 출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남해군의 효자 농산물이자 '맛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지난 9일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시금치 재배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물섬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의 효자 농산물이자 ‘맛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보물초’가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남해군은 지난 9일 새남해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시금치 재배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물섬 초매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매가격은 벌크 출하 시금치의 경우 1㎏에 ▲최고 4120원 ▲평균 1694원이었고, 단묶음 시금치는 ▲최고 6030원 ▲평균 4017원이었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시금치 생육에 알맞아 예년보다 더 품질 좋은 시금치가 초매식 첫날부터 쏟아져 나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보물초가 소비자와 상인에게 인정받는 전국 최고의 시금치가 되기 위해서는 농업인·농협·유통종사자·행정이 모두 힘을 모아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성 관리를 통해 우수품질 시금치를 생산하고 유통단계에서 원산지 관리와 ‘보물초’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해 894㏊에서 시금치가 재배됐으며, 2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그 이상의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