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에도 발생했다니"…보령시 숙박업소 등 457곳 빈대방역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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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빈대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또 보건소 내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숙박업소 등 457곳의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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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최근 전국에서 빈대 발생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빈대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됐다. 현재까지 빈대 의심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방역총괄반, 조사확인반, 방제반 등 6개 반으로 편성된 방역대책본부는 10개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운영된다.
또 보건소 내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숙박업소 등 457곳의 소독 여부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 △기숙사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빈대 발생 신고센터에서는 신고가 들어올 시 즉시 출동해 조사 확인하고, 빈대로 확인될 시 방제 활동과 약품을 지원한다.
전경희 시 보건소장은 “전국에서 빈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선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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