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루닛, 美 암 정복 프로젝트 참여 소식에 4%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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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10일 오전 4% 넘게 오르고 있다.
루닛이 미국 정부의 암 정복 첫 공식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루닛 관계자는 "미국 의료기관이 암 조기 진단을 위해 루닛 AI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국가 의료 재정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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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10일 오전 4% 넘게 오르고 있다. 루닛이 미국 정부의 암 정복 첫 공식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도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루닛 주가는 전일보다 4000원(4.43%) 오른 9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루닛은 전날에도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 효과로 5.74%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루닛은 공공·민간 협력 파트너십 캔서엑스(CancerX)의 첫 공식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 최초로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캔서엑스는 미국 바이든 정부가 추진 중인 암 정복 정책 ‘캔서문샷(Cancer Moonshot)’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민간 협력체다.
루닛 관계자는 “미국 의료기관이 암 조기 진단을 위해 루닛 AI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국가 의료 재정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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