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해-제주공항 인근농가와 상생해요"

김영권 2023. 11. 10.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일 김포·김해·제주공항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과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2023 지역농가 상생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공항 인근 농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상생협력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이 지난 7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열린 '지역농가 상생 프로젝트' 행사에서 김포공항 인근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지역 농산물을 전달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7일 김포·김해·제주공항 인근 농가의 소득향상과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2023 지역농가 상생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역 농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민과의 상호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5500만원 규모로 지역 농가의 우리 농산물을 구매해 공항 인근 지역민과 나누었다.

김포공항 인근 농가에서 '김포 쌀'을 구매하고 김해공항에서는'진영 단감'을, 제주공항에서는'제주 감귤'을 각각 구입했다. 이후 3개 공항 간 품목을 상호 교환하는 방식으로 김포공항 인근 지역민에게는 진영 단감과 제주 감귤을, 김해공항 인근 지역민에게는 김포 쌀과 제주 감귤, 제주공항 인근 지역민에게는 김포 쌀과 진영 단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했다.

공사는 3개 공항 지역에서 구입한 농산물을 지역 복지관·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전달했다. 7일에는 김포공항 인근의 서울SOS어린이마을에 후원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소비자가 지역 특산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소비 촉진 상생 마케팅'을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 개발','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공항 인근 농가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득증대에 기여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각적인 상생협력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