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규, 이영애 비서 역 맡는다 (마에스트라)
장정윤 기자 2023. 11. 10. 09:29
배우 김민규가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김민규는 주인공 차세음(이영애)의 수행비서 ‘김태호’를 연기한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이영애를 비롯해 이무생, 김영재, 황보름별이 출연한다.
김태호는 차세음의 오랜 팬으로서 어딘가 어리바리하지만 순수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차세음의 곁을 보필하며 일을 꼼꼼하게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김태호를 그려낼 김민규의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순정 만화 속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훈훈한 비주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김민규는 2020년 웹드라마 ‘만찢남녀’로 데뷔 후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 ‘청춘블라썸’ ‘더 패뷸러스’ 등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풋풋한 에너지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자신의 폭을 넓히고 있는 그는 이번 ‘마에스트라’를 통해 배우로서의 큰 도약을 알릴 전망이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12월 9일 토요일 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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