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루이스 디아스 父, 피랍 12일 만에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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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과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26)의 아버지가 콜롬비아 반군에 납치된 지 12일 만에 풀려났다.
콜롬비아 대통령 실은 9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구선수 디아스의 부친, 루이스 마누엘 디아스가 풀려났음을 알려 드린다"며 "민족해방군(ELN) 대원들이 그를 콜롬비아 유엔 대표부 및 가톨릭 주교회의 대표단에 인계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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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실은 9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축구선수 디아스의 부친, 루이스 마누엘 디아스가 풀려났음을 알려 드린다”며 “민족해방군(ELN) 대원들이 그를 콜롬비아 유엔 대표부 및 가톨릭 주교회의 대표단에 인계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달 28일 베네수엘라 접경 라과히라주 바랑카스에서 납치됐다. 이곳은 디아스의 고향이지 그의 가족의 거주지다. 함께 납치됐던 그의 어머니는 몇 시간 만에 풀려났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아버지의 석방으로)디아스가 정말 행복하다”고 TN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말했다. 디아스는 지난 5일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 골(1대 1)을 넣은 뒤 ‘아빠에게 자유를’이라는 글을 적은 티셔츠를 보이는 세리머니를 했다.
리버풀 구단은 X(옛 트위터)를 통해 “(루이스 디아스) 아버지의 무사 귀환 소식을 기쁘게 생각하며, 그의 석방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도 개인 소셜미디어에 디아스 부친이 풀려났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자유와 평화 만세”라고 썼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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