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과 한국미술 속으로"…노원구 내달 1일 '불후의 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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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내달 1일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올해 네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노원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인 '불후의 명강'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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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내달 1일 노원구민의 전당에서 올해 네 번째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미술의 정체성: 국토박물관 순례'를 주제로 미술평론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의 저자로, 문화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
노원구의 대표적인 평생교육 사업인 '불후의 명강'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시작된 이후 배우 이순재, 물리학자 김상욱, 작가 조정래, 프로파일러 표창원 등이 강단에 올랐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진행되는 구청 홈페이지 사전접수(500명)와 강연 당일 현장접수(100명)로 나눠 받는다. 강연은 무료이며 자유좌석제다. 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노원구청 미홍씨'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마지막 불후의 명강을 통해 구민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강연을 준비해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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