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웨덴 스마트시티에 '넷제로홈' 솔루션 공급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2023. 11. 10.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와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콜로라도 스털링 랜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에 참가해 넷 제로 홈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콜로라도 프로젝트 이어 유럽에 넷제로홈 구축사업 확대
삼성전자 직원이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구축된 '넷 제로 홈' 솔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브로비홀름 스마크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천 세대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2025년 약 500세대 규모로 입주를 시작해 2028년까지 순차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와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을 구축한다. 

스마트시티는 SMA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사용해 생산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와 오븐, 식기세척기, 세탁기, 건조기 등 스마트 가전을 공급하고 ABB는 블라인드와 스위치 등을 설치한다.

집 안의 사용 전력과 가전 및 스마트홈 기기는 삼성전자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통해 제어한다. 에너지 생산 및 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특히 'AI 절약모드'를 사용하면 앱에 연결된 가전제품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삼성전자와 파트너사는 실제 분양에 앞서 소비자가 넷 제로 홈을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모델하우스를 9일(현지시간) 개관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미국 콜로라도 스털링 랜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등에 참가해 넷 제로 홈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스웨덴 협력을 계기로 유럽에도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