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재야행,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서 '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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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문화재야행이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3년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앞서 지난 3일 '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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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군산문화재야행이 지난 9일 광주 라마다 프라자 충장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한국지부 주최 ‘2023년도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개 부문에 걸쳐 수상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이 금상을 받았고,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선 은상을 차지했다.
어린이 프로그램은 우리지역 초등학생들이 문화재 해설사가 되어 직접 문화재를 설명한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가 들려주는 문화재이야기’다.
어린이 문화재 해설사는 지난 군산문화재야행 기간 동안 옛 군산세관 본관 등 5개 문화재에 배치돼 관람객들에게 직접 문화재를 해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은상을 수상한 특별프로그램부분은 ‘야외문화재교실’,‘숨은 문화재 보물찾기’, ‘문화재 수다꾼 ․ 수다전’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문화재 해설과 함께 연극, 퀴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 이해를 돕고, 군산문화재 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들이다.
앞서 지난 3일 ‘대한민국 상품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 수상은 국내 대표적인 야간형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인 군산문화재야행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대한민국 상품 대상에 이어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앞으로도 군산문화재야행은 국내 대표 야간 문화유산 향유 행사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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