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박셀바이오, 10% 강세…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강정아 기자 2023. 11. 10.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박셀바이오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부터 발생한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박셀바이오에 무상증자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박셀바이오는 지난달 30일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박셀바이오가 10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부터 발생한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 로고. /뉴스1

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10.75%) 오른 2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박셀바이오에 무상증자 권리락이 이날부터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2만원이다.

박셀바이오는 지난달 30일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보통주 1주당 0.2주를 배정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이달 13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이달 30일이다.

무상증자는 자본잉여금을 자본금 계정으로 회계 처리하고 기존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의미한다. 무상증자 시 전체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주가는 낮아진다.

권리락은 무상증자로 인한 신주인수권 권리가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권리락 발생일에는 한국거래소가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추게 된다. 이에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것 같은 착시 현상이 발생해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