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일본 모든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 약 6만 개 기부

정다진 2023. 11. 10.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미국 메이저리그(FA) 스토브리그에서 총액 5억 달러(약 6553억 원)짜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타니 쇼헤이(29)가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를 기부했습니다.

오타니는 어제(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의 2만여 개 모든 초등학교에 각각 3개씩 총 6만여 개의 야구 글러브를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타니는 올해부터 자신이 글러브 사용 계약을 체결한 '뉴발란스'사 글러브를 준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러브 6만 개를 기부한 오타니 쇼헤이 / 사진=연합뉴스


이번 미국 메이저리그(FA) 스토브리그에서 총액 5억 달러(약 6553억 원)짜리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오타니 쇼헤이(29)가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야구 글러브를 기부했습니다.

오타니는 어제(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의 2만여 개 모든 초등학교에 각각 3개씩 총 6만여 개의 야구 글러브를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야구를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고, 이 글러브를 사용한 아이들과 미래에 함께 야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타니는 올해부터 자신이 글러브 사용 계약을 체결한 '뉴발란스'사 글러브를 준비했습니다.

글러브 하나에 10만 원이라고 치면 총액 60억 원에 해당하는 액수입니다.

오타니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기부한 것과 같은 제품을 착용한 사진과 '야구하자!'라는 자필과 사인을 곁들였습니다.

[정다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azeen9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