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어닝쇼크’ 파두 22%대↓…시총 1조 붕괴

이정현 2023. 11. 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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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파두(440110)가 연이은 주가 급락에 시가총액 1조원이 무너졌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1.98%(5340원) 내린 1만896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2만원대로 내려앉은지 하루만에 1만원대까지 하락했다.

파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7.64% 감소한 3억2081만 원을 기록하며 영업손 148억2135만원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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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3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한 파두(440110)가 연이은 주가 급락에 시가총액 1조원이 무너졌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21.98%(5340원) 내린 1만896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 하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2만원대로 내려앉은지 하루만에 1만원대까지 하락했다. 시가총액 역시 9231억원대로 쪼그라들었다.

파두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97.64% 감소한 3억2081만 원을 기록하며 영업손 148억2135만원이라고 공시했다.

파두는 반도체 설계(팹리스)으로 지난 8월 1조원대 몸값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주목받았다. 상장 한달여 만에 주가가 4만원대 후반까지 치솟았으나 결국 공모가 아래로 내려앉았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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