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몇 억"…박명수, '무한도전' 출연 당시 수입

전재경 기자 2023. 11. 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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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MBC TV 예능 '무한도전' 출연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웹예능 '백세명수'에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모든 걸 예측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16년 전 방송됐던 '무한도전' 사주 특집을 파헤쳤다.

이에 박명수는 "그때 실제로 나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도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 억 됐다. 매번 그런 건 아니고 그 달만. 그때 벌어 놓고 지금 사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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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명수. (사진=유튜브 웹예능 '백세명수' 캡처) 2023.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MBC TV 예능 '무한도전' 출연 당시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웹예능 '백세명수'에는 '16년 전 '무한도전' 사주는…모든 걸 예측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16년 전 방송됐던 '무한도전' 사주 특집을 파헤쳤다. 2007년 당시 박명수의 사주에는 '대중을 상대로 하는 판매업, 유흥업이 좋고 직업은 요식업 등이 잘 맞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37세부터 41세 사이에 돈을 많이 만질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때 실제로 나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멤버들도 한 달 수익이 많을 땐 몇 억 됐다. 매번 그런 건 아니고 그 달만. 그때 벌어 놓고 지금 사는 것"이라 밝혔다. 곁에 있던 하하 역시 박명수의 말에 동의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박명수의 사주에 '배우자 인연은 31세에서 36세 사이에 만나는 이성이 있다면 37세에서 41세 사이에 결혼할 수 있다'는 내용이 이어지자 하하는 "32세에 명수 형이 정선희 누나 좋아했죠? 이본 누나 좋아하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좋아한 건 아니고 유명하니까 우러러 봤지. 좋아한다고 그 애가 나를 좋아하겠냐"고 말했다. 하하가 "왜 좋아할 수도 있지"라고 하자, 박명수는 "안 좋아하더라고 물어보니까"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무한도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임을 자처하는 남자들이 매주 새로운 상황 속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도전기를 담은 예능으로, 2006년부터 2018년까지 방영됐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하하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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