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 K2코리아 클라우드 전환…"사업 연속성 50%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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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은 의류 기업 K2코리아에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문기석 K2코리아 전산실 이사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활용을 결정했다"면서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에 대한 걱정을 비롯해 복잡한 정책과 보안 등 다양한 우려가 있었으나, 멀티 클라우드 관련 노하우가 풍부한 베스핀글로벌과의 협력 하에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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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클라우드 환경 구축과 운영까지 지원"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베스핀글로벌은 의류 기업 K2코리아에 클라우드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K2코리아는 아웃도어 브랜드 K2, 아이더와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울러 전국 1000여곳 이상의 매장과 통합 온라인 쇼핑 '케이.빌리지(K.VILLAGE)'를 운영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K2코리아의 클라우드 도입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는 멀티 클라우드와 함께, 내부구축(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동시에 제공했다.
아울러 무선 주파수 인식 기술(RFID)를 클라우드 상에 구축해 전사에 적용, 모든 제품의 생산부터 입고·출고·판매까지의 이력을 관리토록 지원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운영 중인 1000여곳의 매장과 창고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도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베스핀 측은 이같은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무중단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고, 인프라 측면에서 사업 운영 연속성이 50%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문기석 K2코리아 전산실 이사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멀티 클라우드 활용을 결정했다"면서 "새로운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에 대한 걱정을 비롯해 복잡한 정책과 보안 등 다양한 우려가 있었으나, 멀티 클라우드 관련 노하우가 풍부한 베스핀글로벌과의 협력 하에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는 종종 발생하던 문제가 현재까지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이동훈 베스핀글로벌 팀장은 "패션 업계, 특히 상품 재고 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역량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려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K2코리아는 RFID에 이어 전사 ERP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며 효율성 강화는 물론,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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